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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228

“내 수행, 왜 삶을 바꾸지 못할까?” “나를 찾는 수련은 이제 출발선입니다. 욕심 대신 설계, 기술 대신 공공성으로 짧고 깊게 수련하면 삶의 균형과 통찰이 온다.” “나를 찾는 일”이 출발선이 된 시대 🔎수련·수행의 근본은 언제나 ‘나’를 찾는 일이었습니다. 과거에는 “나는 누구인가?”가 수행의 종점이었지만, 현대는 다릅니다. 오늘날엔 그 질문이 오히려 출발선입니다. 나를 알아야 설계를 세우고, 설계가 있어야 실천으로 이어집니다. 호흡·기공·기술은 중요한 도구이지만, 욕심을 동력으로 삼는 수련은 되려 몸과 관계에 부작용을 남깁니다. 이제 우리는 ‘욕심 대신 원리’, ‘비법 대신 기초’로 돌아가야 합니다. 🌱수련의 첫 단추 — 자기 인식, 설계, 그리고 현장1) 수련은 기초, 수행은 본론 — 목적이 선행되어야 한다 🎯수련은 호흡과 기술.. 2025. 10. 3.
“고요 속에 깨달음이 있을까, 아니면 멈춤일까?” 잡념은 버려야 할 것이 아니라 공부의 재료입니다. 수행의 본질은 단순한 고요가 아닌, 공적 삶과 홍익인간의 길을 향한 실천입니다.📝 잡념은 방해가 아니라 화두다 🔎우리가 수련을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잡념들이 떠오릅니다. 많은 사람은 이것을 방해물이라 여기고 떨쳐내려 하지만, 사실 이는 하늘이 주는 화두입니다. 잡념은 버릴 대상이 아니라 살펴야 할 공부의 씨앗입니다. 내가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돌아보게 만드는 신호이죠.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수행자의 길에 한 발짝 다가갑니다.🧭 수행자의 길, 수련자의 한계 넘어서기1) 잡념은 공부의 출발선 ✍️정신을 모지르다 보면 숨어 있던 기억과 생각이 떠오릅니다. 이는 “버리라”는 신호가 아니라, 직시하고 감사함으로 다스려야 할 과.. 2025. 10. 1.
“깨달음은 알기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 진짜 깨친 자의 조건” 깨달음은 단순한 깨우침이 아닙니다. 진짜 깨친 자는 세상의 울음을 멈추게 하고, 신음을 해결할 처리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종종 ‘깨달았다’라는 말을 가볍게 사용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깨달음은 단순히 아는 것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하늘의 일꾼으로서 남을 가르치고, 세상을 바로잡으며, 백성들의 신음을 멈추게 하는 실질적 처리 능력이 있을 때 비로소 ‘깨쳤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하늘의 일꾼과 깨달음의 조건 🌱1) 하늘의 일꾼만이 남을 가르칠 수 있다남을 가르친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행위가 아닙니다. 하늘의 일꾼이 아닌 사람은 남을 지도할 자격이 없습니다. 정치인, 법관, 지도자라면 반드시 하늘의 일꾼이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그 자리는 남용이 되고 맙니다.2) 도노(頓悟.. 2025. 9. 30.
🙇 “지식 없는 맑음은 공허하다, 정신력의 진짜 완성은?” 인간의 정신력은 단순한 수련의 맑음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지식과 지혜를 더해 홍익인간의 삶으로 확장될 때 비로소 한계 없는 성장을 이룹니다.정신력의 한계, 정말 존재하는가? 🔎많은 이들이 묻습니다. “정신력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가?”답은 분명합니다. 홍익인간—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는 삶—에 이를 때까지입니다. 정신은 맑아지는 데 한계가 있지만, 그 맑음을 기반으로 지식과 지혜를 더하면 성장은 무한합니다.과거의 수련법은 단순히 정신을 맑히는 것에서 멈췄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오늘날의 수련은 단순한 “맑음”을 넘어, 지식을 지혜롭게 활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까지 확장되어야 합니다.정신 수련의 단계와 확장의 길 🌱1) 맑음의 한계와 새로운 시작 🌬️정신 수련으로 얻는 맑.. 2025. 9. 29.
“무식·지식·경제, 수행도 달라야 산다 ✨” 2차 대전 이후 인류는 집단 수행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제는 무식·지식·경제 계층별 수행과 기도가 구분되어야만 사회가 바로 서고 혼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2차 대전 이후, 수행의 패러다임 변화 🔎인류의 수행 역사는 크게 두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과거에는 개인적인 수련과 수행이 중심이었지만, 2차 대전 이후부터는 집단적 수행과 단체 기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경제적 빈곤과 무지 속에서 사람들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수련하는 방식”으로 삶의 위기를 돌파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지식과 경제가 성장한 사회에서는 그 방식이 더 이상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수행·기도·사회 구조의 삼등분 🧭1) 지식의 발전과 분리 현상지식이 30% 수준일 때는 무식한 자와 지식인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았.. 2025. 9. 28.
“성격은 타고나는가, 길들여지는가?” 성격은 30% 타고나고 70%는 내가 운용합니다. 공인은 ‘백성 70%’를 기준으로 완성됩니다. 기술보다 인성·수행이 먼저입니다. 🌱 성격의 모양이 삶의 방향을 정한다 🌏성격의 모양에 따라 내가 살아갈 방향이 잡혀 있습니다. 우리는 사주를 가져오듯 성격을 가져옵니다. 이때 **대자연으로부터 물려받은 성격은 30%**입니다. DNA로부터 그렇게 온 것이죠. 급한 사람·무딘 사람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나쁘고 좋은 것으로만 나뉘지 않습니다.그렇다면 나머지 70%는 무엇으로 달라질까요? 바로 지식, 인성, 실력, 그리고 ‘상대/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마인드’ 입니다. 내가 얼마나 지식을 갖추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성격은 운용 가능합니다. 70% 영역에서 운용되면, 30%의 약점은 실.. 2025. 9. 27.
“나는 누구인가, 왜 지금인가?” — 수련·수행의 첫 단추를 다시 채우자 수련·수행의 근본은 ‘나를 찾는 것’입니다. 과거엔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출발선입니다. 호흡·기술은 덤, 설계와 공공성이 본론입니다. 🌱 “나를 찾는 일”이 목적이던 시대를 지나서 🔎수련·수행의 근본 원칙은 첫째도, 둘째도 자기를 찾는 것입니다. 과거의 수행법은 “나는 누구인가”를 묻고, 그 깨달음에 도달하면 수행의 종점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시대는 다릅니다. “너 자신을 알라”(소크라테스)가 더 이상 완주선이 아니라 출발선입니다. 이제는 나를 알고 난 뒤 본격적인 수행과 실천이 시작됩니다. 과거에는 “나를 찾기 위한” 수행이 전부였지만, 미래의 수행법은 자기 인식 → 설계 → 실천의 순서로 사회적 효용까지 닿아야 합니다.수련의 첫 단추 — 자기 인식, 설계, 그리고 현장1) 수련은 기초, 수.. 2025. 9. 26.
“기운부터 달라고요?—수련은 욕심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수련은 기운을 당기는 일이 아니라 삶의 설계를 세우는 일이다. 욕심을 내려놓고 사명·준비·현장 경험을 통해 내공을 쌓을 때, 단계는 저절로 열린다.기운이 먼저가 아니라, 설계가 먼저다 🧭많은 이들이 “2단계, 3단계” 같은 단계표를 들고 수련의 성과를 재려 합니다. 하지만 기운은 욕심으로 끌어오면 주인을 친다는 사실을 놓칩니다.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하려고 그 힘을 청하는지 먼저 설계해야 합니다. 설계 없는 성급한 집중·호흡·기공은 잠깐의 고양은 줄지 몰라도, 삶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몸과 관계에 부작용을 남깁니다. 이제 욕심 대신 원리, 비법 대신 기초로 돌아갈 때입니다.수련의 첫 단추 — 원리, 준비, 그리고 현장1) 욕심을 비우고 목적을 세우는 순간, 길이 열린다 🎯질문 1: 이.. 2025. 9. 25.
박수는 빚이다 지식과 명성은 백성의 피와 땀 위에 선 빚입니다. 가족에 30, 사회에 70을 쓰고, 훈육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박수는 존경으로 갚아야 합니다. (115자)작은 빚과 큰 빚, 그리고 우리가 져야 할 몫 ✨우리에겐 두 종류의 빚이 있습니다. 개인의 빚(작은 빚), 그리고 나라와 인류 앞의 빚(큰 빚). 지식을 갖춘 이일수록 빚의 스케일은 커집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지식에는 백성의 세금, 양보, 땀이 켜켜이 스며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 등록금만으로 학문이 유지되지 않듯, 한 명의 지식인 뒤에는 사회 전체의 뒷받침이 있습니다. 그러니 “내 자식만 잘되면”이라는 좁은 목표로는 큰 빚을 결코 갚을 수 없습니다.큰 빚을 갚는 삶 — 원리와 실천1) 지식인의 좌표: 가족 30 · 사회 70 📍지식과 영향력을 가..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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