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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강의228

박수는 빚이다 지식과 명성은 백성의 피와 땀 위에 선 빚입니다. 가족에 30, 사회에 70을 쓰고, 훈육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박수는 존경으로 갚아야 합니다. (115자)작은 빚과 큰 빚, 그리고 우리가 져야 할 몫 ✨우리에겐 두 종류의 빚이 있습니다. 개인의 빚(작은 빚), 그리고 나라와 인류 앞의 빚(큰 빚). 지식을 갖춘 이일수록 빚의 스케일은 커집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지식에는 백성의 세금, 양보, 땀이 켜켜이 스며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 등록금만으로 학문이 유지되지 않듯, 한 명의 지식인 뒤에는 사회 전체의 뒷받침이 있습니다. 그러니 “내 자식만 잘되면”이라는 좁은 목표로는 큰 빚을 결코 갚을 수 없습니다.큰 빚을 갚는 삶 — 원리와 실천1) 지식인의 좌표: 가족 30 · 사회 70 📍지식과 영향력을 가.. 2025. 9. 24.
“용서는 선심이 아니다” 가족 갈등의 뿌리는 ‘인연법’에 있다. 선천 인연은 사랑의 빚을 갚는 시간이고, 후천 인연은 약속과 경계의 계약이다. 용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바르게 고치고 함께 성장하자. (118자)인연은 왜 우리를 시험할까 🌊우리에겐 선천적 인연과 후천적 인연이 있습니다. 선천은 전생의 빚(업)으로 이어진 피와 시간의 고리, 후천은 삶에서 맺는 약속과 계약의 고리입니다. 문제는 이 원리를 모르면, 가족에게는 무한 관대함으로 모순을 키우고, 타인에게는 막연한 기대로 상처를 키운다는 것. 이제는 인연의 구조를 이해하고, 어떻게 갚고(탕감) 어떻게 바로잡을지를 분명히 해야 할 때입니다.선천·후천 인연,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다뤄야 하나 🔎1) 선천적 인연: 사랑의 빚을 갚는 시간 ⏳족보의 촌수가 말해 주듯, 부모·.. 2025. 9. 23.
“좋은 이름이 왜 나를 치는가: 습관·의미·책임의 재설계” 과거가 접히고 미래가 펼쳐진 전환기다. 습관을 뜯어고치고, 이름의 뜻을 공부해 삶과 일치시켜라. 3:7의 문턱을 넘는 순간부터 매일의 선택이 곧 업을 지운다. “장난이 아닌 시대”의 도착 알림 ⏰앞으로의 삶은 대충 살아도 유리(有利)를 챙기던 과거와 다릅니다. 많은 이에게는 더 이상 “한 번 더 태어나면 다시 하지”가 통하지 않는 종결 코스가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바르게 사는 법이 곧 살아남는 법입니다.2012년은 묵은 때를 벗기는 해, 2013년부터는 미래가 본격 전개되는 시기로 상징됩니다. 이 전환기에 우리는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고, 필요하다면 이름(정체성)의 오류도 교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하루하루의 선택이 직접적으로 죄·빚의 소멸에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 2012 이후, 이.. 2025. 9. 22.
길을 못 찾는 이유는 ‘컴퓨터 거리두기’ 때문 우리가 길을 못 찾는 건 컴퓨터를 멀리했기 때문이다. 타자만 익혀도 지식의 문이 열린다. 1주 기본 + 하루 3시간이면 1년 뒤 누구와도 당당히 대화할 수 있다.왜 우리는 여전히 길을 잃을까? 💭아날로그 세대인 우리는 그동안 자기 힘으로 길을 내며 살아왔습니다. 전후의 폐허에서 영화를 보고, 신문과 잡지를 모으며 배우고 일어섰던 세대이기도 하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을 멀리했습니다. “나는 손이 느려”, “젊은 애들만 하는 거지”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하지만 오늘의 길은 화면 속에서 먼저 열린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컴퓨터를 모르면 정보의 강에 올라타지 못하고, 배는 늘 제자리에 머뭅니다. 이 글은 아날로그의 강점은 그대로 품고, 기본만 익혀도 열리는 디지털 공부법을 제안합니다... 2025. 9. 21.
간에 붙었다, 쓸개 붙었다? 여기선 이렇게, 저 기선 저렇게 말하는 건 답을 찾는 과정일 수 있다. 남의 행동이 거슬릴수록 내 안의 과제를 뜻한다. 남 탓을 멈추고 30‧70의 자기 점검 법칙으로 배움으로 전환하자. “줏대 없다”는 오해, 혹은 탐색의 다른 이름 🤔일상에서 누군가를 보며 “간에 붙었다, 쓸개 붙었다”라고 쉽게 단정합니다. 하지만 장소가 바뀌면 말이 달라지는 현상은 종종 줏대 없음이 아니라 답을 찾는 탐색입니다. 여기서 말해도 먹히지 않으면 다른 자리에서 다시 묻고, 또 다른 방식으로 시도하는 건 정상적인 학습의 절차죠. 문제는 타인의 탐색을 도덕 잣대로 매도하고, 정작 내 탐색의 빈칸은 보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흔들림을 배움으로 바꾸는 5가지 원리1) 목적-만족의 비유적 지표: 30‧70 법칙 🎯사람은 누구나.. 2025. 9. 20.
“며느리를 딸 ‘처럼’이 아니라 딸 ‘로’—3년 원칙이 바꾸는 고부관계” 며느리를 딸처럼 대하려 하면 평생 어긋난다. 딸로 받아들이는 선언과 3년 적응 원칙, 받아들임의 책임 계약을 지켜야 고부 갈등이 풀린다. “딸같이”가 아닌 “딸로” 💬많은 이들이 “며느리를 딸같이 생각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생각 때문에 딸처럼만 대하고, 딸로 맞아들이지는 못합니다. 시집은 남편을 데려가는 계약이 아니라 그 집 식구가 되는 합류입니다. 오는 이도, 맞는 이도 기초가 없으니 갈등이 생깁니다. 이제 관점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며느리는 내 집에 들어온 ‘새 딸’**이고, 시댁은 함께 삶을 꾸리는 공동체입니다.고부 갈등을 만드는 세 가지 오해와 그 해법 🔍1) “내 자식을 뺏겼다”는 착시 — 셈과 집착의 메커니즘 😣며느리가 오기 전, 아들은 퇴근하면 어머니께 인사하고 챙겼.. 2025. 9. 18.
남의 떡이 왜 더 커 보일까?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건 내가 모르는 정보만큼의 착시다. 오늘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을 지키고, 받은 것만큼 값을 지불할 때, 더 좋은 환경이 제때 온다. 남의 떡 효과 — 정보가 만든 착시 🥯우리는 종종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현상에 빠집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모르는 정보만큼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 앞의 떡은 이미 알고 있어 새로움이 덜한 반면, 남의 떡은 정보가 비어 있어 화려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내 것을 맛보지도 않고 “저게 더 맛있다”라고 단정해 버립니다. 그러나 막상 먹어보면 맛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결국 오늘 내 앞에 온 것이 내게 가장 맞는 것—내 형편, 내 DNA, 내 과업에 최적화된 몫입니다.욕망의 진자에서 ‘맞춤의 원리’로 🔁1) “지금”의 형편에 맞추는 주문 전략 💳경제.. 2025. 9. 17.
운명에 묶일 것인가, 시대를 열 것인가? 상징과 예언에 기대던 시대가 저물고,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인본의 시대가 열립니다. 사주·역술의 틀을 내려놓고, 통합과 공동 지혜로 ‘내가 만드는 인생’을 시작합시다. (113자)용(龍)과 상징, 그리고 시대의 언어 🐉용은 현실의 동물이 아니라 상상의 상징입니다. 처음부터 정해진 색도, 하나의 모습도 없었습니다. 시대가 요구할 때, 사람들은 하늘의 힘과 땅의 힘을 설명하려고 언어와 상징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용호상박(龍虎相搏)”이 생기고, 청룡·황룡 같은 명칭이 돌았습니다. 중요한 건 누가 만들었는가가 아니라, 그 상징을 누가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국민교육헌장처럼, 만들어질 때의 의도와 별개로 사용하는 이의 지혜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예언에서 설계로 — 사주를 넘어서는 삶1) 상징은 시대의 거울이.. 2025. 9. 16.
🌱 “강압은 상처, 의논은 희망… 사랑을 지키는 법” 관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구속’입니다. 강압은 상처를 만들지만, 의논은 서로의 마음을 열고 이해를 키웁니다. 진짜 소통은 자유 속에서 피어납니다.왜 우리는 의논 대신 구속을 선택할까? 🤔살다 보면 배우자, 자녀, 직장 동료와의 갈등에서 우리는 쉽게 “안 돼”라는 말로 상대를 막아버립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조언이나 의논이 아니라 구속이 됩니다. 구속은 마음을 억누르고, 결국 더 큰 반발과 상처를 낳습니다. 반대로, 의논은 자유를 바탕으로 한 대화입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해, 너는 어때?”라는 말 한마디가 서로의 관계를 지켜내는 힘이 됩니다.구속과 의논의 차이 💡1. 구속은 상처를 남기고, 의논은 길을 열어준다 🌱강압적으로 막으면 사람은 단순해져 결국 사고를 치게 됩니다. 하지만 대화로 의견을.. 202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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