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영업 14년 차, 매출 부진 속에서 찾은 해답. 차를 파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진짜 영업이라는 통찰.
▼
자동차 영업 경력 14년, 현재 과장 직책을 맡고 있는 나는 올해 들어 업무 성과가 예전만 못하다.
일은 여전히 재미있지만, 예전만큼 열정이 끓어오르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방향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고객과의 관계, 나의 태도, 영업 철학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업은 단순한 판매 행위가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건 아닐까?
▼▼
1. 영업의 본질은 ‘사람 대하기’
영업은 상품을 파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쌓는 일이다.
회사가 나를 믿고 고객을 맡겼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할 일이다.
고객을 대하는 순간, 그들의 기분을 해치면 인연은 바로 끊어진다.
한 명의 고객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회사와 나 모두에게 손실이다.
2. 고객을 ‘거래 대상’이 아닌 ‘도움 줄 사람’으로 보기
차를 사러 오는 이유는 다양하다.
단순한 기분 전환, 재정 여유, 꼭 필요한 이동 수단 등 각자의 사정이 있다. 영업인은 이를 꿰뚫어 보고, 고객의 성품과 상황에 맞춰 진짜 필요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엘리트 영업’이다.
3. 장기적인 인연 만들기
오늘 한 대의 차를 팔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건 ‘장기적인 인연’을 만드는 것이다.
고객이 나를 신뢰하면, 시간이 지나 지인과 가족까지 연결되어 더 큰 매출로 이어진다.
평소 연락을 유지하고, 도움을 줄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4. 영업은 곧 자기 성장의 무대
고객 한 명, 한 명이 나의 인격과 태도를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 대하는 방법, 대화 기술, 정보 전달 능력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다.
자동차 영업은 단순한 물건 판매가 아닌, ‘사람을 감동시키는 일’이다. 그 감동이 쌓여 내 인생의 길을 넓힌다.
결론
영업 성과가 떨어졌다면, 상품보다 ‘사람’에 집중해야 한다.
고객은 단순한 매출 숫자가 아니라, 나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인연이다.
관계를 가꾸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는 영업을 한다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영업의 본질을 다시 기억하자.
그것이야말로 14년 경력을 더 빛나게 하는 길이다.
✅ 느낀 점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