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동료를 탓하는 대신, 나의 자리를 돌아보고 떠날 용기를 갖는 것이 진정한 수행입니다.
남을 바꾸려는 마음보다 내가 배울 점을 찾을 때, 삶은 훨씬 자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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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편한 사람, 불편한 자리
직장이나 모임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이익만 챙기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동료 말입니다.
그와 함께 일하는 동안 화가 치밀고, 심지어 내 삶의 에너지가 고갈되는 듯한 순간이 있죠.
그럴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저 사람을 어떻게 고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정법적 관점에서 보면, 해답은 전혀 다른 곳에 있습니다.
2. 남 탓보다 ‘자리’를 보는 법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우선 내가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돌아봐야 합니다.
만약 마음의 불편함이 70% 이상이라면, 그곳은 내 자리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싫으면 떠나라. 남을 탓하지 말라.”
이것이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모임과 조직은 우연이 아니라 이유가 있어서 형성됩니다.
심지어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도, 그 자리에 꼭 필요한 ‘배역’을 맡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불평만 하면, 더 심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 3대 7의 법칙
- 불편함이 30% 이하 → 감내하며 배울 수 있는 자리
- 불편함이 50% 전후 → 노력하면 관계가 회복될 여지 있음
- 불편함이 70% 이상 → 떠나야 하는 자리
이 기준으로 판단하면,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내 위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사회와 사람에 대한 더 큰 시각
사회에 사기꾼이 많은 이유는, 요행을 바라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이런 사람들을 다루는 ‘일꾼’을 만들기 위해, 마치 사자를 보내듯 필요한 사람을 배치합니다.
즉,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상황은 ‘우연한 불행’이 아니라 ‘배움의 기회’입니다.
지식인이나 직장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잘못된 상황을 보고도 남 탓만 한다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이 질문을 던지고, 직접 연구하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4. 결론 – 불만 대신 연구하는 삶
세상에는 0.1mm의 오차도 없이 자연의 섭리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속에서 “옳다, 그르다”를 재단하며 불만을 품죠.
전쟁터 같은 삶에 태어났다면, 불평보다 **“할 일이 많아 좋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어른들이 잘못해 놓은 것을 보고
“왜 이래?”라고 비난하기보다
“우리에게 기회가 왔구나”라고 받아들일 때,
우리는 영웅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결국, 중요한 것은 ‘누구 탓’이 아니라 ‘내 선택’입니다.
머물러야 할 자리인지, 떠나야 할 자리인지를 분별하고,
남을 고치려 애쓰기보다 나를 성장시키는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자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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