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말은 사람을 살리고, 어떤 말은 상처를 줄까요? 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닌, 영혼의 힘이 담긴 에너지입니다. 지금이 바로 ‘말’을 공부해야 할 때입니다.
🧭 말, 그저 전달의 도구일까?
우리는 매일같이 말을 하며 살아갑니다.
친구에게, 가족에게, 동료에게… 그런데 신기하게도 같은 말을 해도 어떤 사람의 말은 상대 마음 깊이 스며들고, 또 어떤 사람의 말은 금세 흘러가 버립니다.
왜일까요?
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닙니다.
‘말’에는 우리의 생각, 감정, 에너지, 더 나아가 영혼의 질량까지 담깁니다.
이제 우리는 ‘말을 잘한다’는 것이 단지 어휘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수준을 넘어, 상대를 살리는 힘을 가진 영적인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 말은 왜 영혼의 질량인가?
1. 인간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 말
인간은 동물 중 유일하게 '말'을 합니다.
동물은 감정과 욕구를 몸짓이나 울음으로 표현하지만, 인간은 의미 있는 언어로 상대를 이해시키는 진화된 존재입니다.
심지어 눈동자에 있는 '흰자위'조차 상대의 감정을 읽고 피드백을 주기 위한 진화의 산물입니다.
우리는 눈으로 말하고, 말로 애정을 표현하며, 갈등도 해결합니다.
2. 말은 상대를 위한 것
많은 사람들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지만, 진짜 말은 ‘상대를 위한’ 표현이어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진짜 말입니다.
✔️ 말은 곧 상대의 에너지에 영향을 주는 도구입니다.
✔️ 말은 무기일 수도 있고, 치료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말은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습니다.
3. 말의 진짜 힘은 어디서 오는가?
말은 결국 영혼의 질량에서 나옵니다.
가벼운 영혼은 가벼운 말을 하고,
무게 있는 영혼은 말 한마디에도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이 말의 진실한 에너지는 상대를 이해하는 능력에서 비롯됩니다.
상대를 제대로 듣고, 그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은 그에게 맞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도자와 평범한 사람을 가르는 말의 힘입니다.
🔑 결론: 이제는 ‘말’ 공부를 해야 할 때
우리는 지금 말의 시대, 말로 세상이 흥하고 망하는 '말법 시대(末法時代)'를 살고 있습니다.
정치인이든, 부모든, 교사든, 친구든
말을 잘해야 관계를 맺고, 이끌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말을 잘하기 위한 실천
- 먼저 상대를 경청하십시오.
- 말은 ‘내가 잘났다는 증명’이 아니라, ‘너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 말을 통해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바르게 이끄는 힘을 갖추어야 합니다.
📚 홍익인간이 되고자 하는 우리라면, 이제부터는 ‘말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내 존재 전체의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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